의류 밴더 업계에 몸을 던지고 1년 반... 전공과도 전 직업과도 다른 일을 하면서
원사, 선염, 편직, 염색, 가공, 재단, 봉제, 출고... 가지가지 사고들을 보면서
왜 어르신들이 "섬유" 대신 "걸레"라고 부르는지 조금은 알아가고 있는 중...
오늘은 최근 직접 경험하게 된.. 사고 기록 하나 추가...
T/C/R(60/25/15)30'S SIRO + C/R(60/40) 30'S SINGLE 후염BD
T-SIDE 염색....
원단이 가공이 끝나고 검단 하던 중 원단 C/R SIDE에 마치.. 산탄총에 맞은 듯 한 빵꾸들이 발견....
대체 내 원단에 무슨 일이 생긴건가.. 했더니 "산처리"가 문제란다...
대체 "산처리"가 뭐길래..
보통 산처리는 반응성 염료(면SIDE)로 염색 후 알칼리성을 띄고 있는 염색기의 탕 속을 중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데...
중화를 진행하는 이유는 중화없이 후처리에 들어가면 고착되어 있던 염료까지 홀라당 날아가버리는 수가 있단다...
여튼 그러한 이유로 산처리가 주로 사용... 물론 POLY 염색 시에도 산처리가 사용된다.
염색에서 중요한 조건은 PH 농도를 상황에 맞게 유지해 주는 건데 그 과정마다 산처리를 통해 PH를 유지해주는 게지..
아무튼 잘 모르겠는 염색 이론은 제껴두고...
왜 산처리에 내 원단에 산탄총 맞은 구멍이 생겼는냐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산이 과다하게 들어가서!!
펄프로 RAYON원사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그렇지만 셀룰로-즈 게열은 산에 녹는다...
그러한데 염색기안에 산을 마구 집어넣었으니...
T-SIDE는 멀쩡한데 C/R SIDE만 녹아 내린 것...
빵꾸가 없는 부분도 파열강도는 엉망진창...
결국 300KG 원단을 버리고 좋은 공부는 됐다.........
MOON ON THE FLOWING NIGHT
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원단] 염법 종류
⑴ 직접염법(直接染法):직접염료·염기성염료·산성염료 등과 같은 수용성염료를 물에 용해하여 가열하면 염료가 섬유에 염착되는 것과 같이, 매염을 하지 않아도 직접 염색되는 것으로서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이들 염료는 수용성이어서 세탁하면 빠지기 쉽고 햇빛에도 퇴색되기 쉽다. 직접염료 분자 중에 구리나 크롬 분자를 집어 넣어 보다 견뢰하게 한 것도 있다.
⑵ 매염염법(媒染染法):염료가 물에는 용해되지만 색상이 약하고 섬유에 견고하게 염착되기 어려운 경우에매염제를 사용하면 이것이 염료와 결합하여 불수용성인 견고한 염색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알리자린에 의한 매더염색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산성매염염료에 크롬을 매염제로 사용하는 것은 양모의 염색에서 중요하다.
⑶ 환원염법(還元染法):인디고나 인단트렌과 같은 배트염료 또는 황화염료 등은 물에 전혀 용해되지 않으므로 그대로는 염색되지 않는다. 그러나 알칼리성 하이드로설파이드 또는 황화나트륨의 수용액으로 환원하면 염료는 녹아서 섬유에 염색되게 된다. 염색된 섬유를 공기 속에 방치하면 염료는 산화되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고, 섬유 속에서 불용성염료가 된다. 따라서 세탁에도 견뢰하며 대부분은 햇빛에도 강해서 실용성이 높다.
⑷ 발색염법(發色染法):불용성염료 중에는 환원하면 색소가 분해하여 나중에 공기 중에서 산화시켜도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색소가 되기 이전의 중간물질을 차례로 섬유에 배어들게 해서 섬유 속에서 색소를 합성하는 방법이다. 아닐린블랙이나 나프톨 염색은 이러한 예이다. 색소는 물에 녹지 않으므로 세탁견뢰도 및 일광견뢰도가 높다.
⑷ 발색염법(發色染法):불용성염료 중에는 환원하면 색소가 분해하여 나중에 공기 중에서 산화시켜도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색소가 되기 이전의 중간물질을 차례로 섬유에 배어들게 해서 섬유 속에서 색소를 합성하는 방법이다. 아닐린블랙이나 나프톨 염색은 이러한 예이다. 색소는 물에 녹지 않으므로 세탁견뢰도 및 일광견뢰도가 높다.
⑸ 분산염법(分散染法):물에는 녹기 어려우나 알코올·에스테르에 녹기 쉬운 염료를 물 속에 미세하게 분산 가열하면 아세테이트·나일론·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섬유에 흡수되어 염색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합성섬유는 소수성이기 때문에 수용성염료로는 염색이 어려워 분산염법을 사용한다. 가장 염색하기 어려운 폴리에스테르 등에는 가압하에서 120℃까지 가열하는 방법도 있다.
[출처] 염색의 종류와 방법 | 두산백과
[원단] 정련 VS 소핑
1. 정련 : 염색 전처리 과정
정련이란 섬유에 부착되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이며, 비누·합성세제·수산화나트륨·탄산나트륨 등을 가하여 가열하거나, 또 녹말질의 풀은 디아스타아제로 발효·제거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음에 표백분·아염소산나트륨·과산화수소등의 묽은 용액을 사용하여 섬유를 표백한다. 오늘날은 표백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형광표백제도 병용하고 있다.
2. SOAPING : 염색 후처리 과정
염색이 끝난 것은 후처리를 충분히 하여 색상을 좋게 하고 염색을 견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소핑(soaping:비누액으로 가열하는 것)을 해서 섬유 표면에 부착된 염료를 세척해 내고, 또 섬유 속에 염착된 염료를 결정(結晶)시켜서 빛깔을 좋게 하는 동시에 견뢰하게 한다.
[원단] POLY + CM 염색 공정
대상 : T/C/R(60/25/15) 30'S SIRO + C/R(60/40) 30'S SINGLE 후염 BD
염색 : T-SIDE 염색
공정 : 표백 -> 130"C 고압 POLY 염색 -> R/C -> 산처리, SOAPING -> 욕중 유연제
* 참고 : 2 SIDE 염색 시
-> 산처리, SOAPING 후 -> 60"C 상압 반응성 C/R 염색 -> SOAPING -> 욕중 유연제
(농색의 경우 유연제 처리 전 고착 처리)
<추가 참고>
1. 기본적으로 T/C의 경우는 "고압->상압" 으로 진행
2. A/W, N/C 의 경우 "상압->고압" 으로 진행
3. ACRYLIC 과 NYLON 의 경우 반응성 염료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어
면SIDE 염색 후 A-SIDE(N-SIDE) 오염도 확인 후 A-SIDE(N-SIDE) 염색 진행
염색 : T-SIDE 염색
공정 : 표백 -> 130"C 고압 POLY 염색 -> R/C -> 산처리, SOAPING -> 욕중 유연제
* 참고 : 2 SIDE 염색 시
-> 산처리, SOAPING 후 -> 60"C 상압 반응성 C/R 염색 -> SOAPING -> 욕중 유연제
(농색의 경우 유연제 처리 전 고착 처리)
<추가 참고>
1. 기본적으로 T/C의 경우는 "고압->상압" 으로 진행
2. A/W, N/C 의 경우 "상압->고압" 으로 진행
3. ACRYLIC 과 NYLON 의 경우 반응성 염료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어
면SIDE 염색 후 A-SIDE(N-SIDE) 오염도 확인 후 A-SIDE(N-SIDE) 염색 진행
2012년 11월 13일 화요일
[원단] 원사 혼용률 및 단위
1. 항중식('S) 항장식(D) 변환
- 번수 X 데니어 = 5,315
- 동일 굵기의 번수와 데니어를 곱하면 상수 5,315 가 나온다.
2. 원사 혼용률 계산
- 각 원사의 LOOP장 + 원사 굵기를 항중식 / 항장식으로 통일
- 각 원사 LOOP장 X 원사 굵기의 총 합에 대한 각 원사의 LOOP장 X 굵기의 비율 = 혼용률
EX) PE 150D(LOOP : 14.5) + CM30'S(LOOP : 15) + SP 20D(LOOP : 2)
-> (150 X 14.5) + {(5,315 / 30) X15} + (20 X 2) = 전체 값 4,872.5
-> PE 150D 의 혼용률 = (150 X 14.5)/ 전체 값 4,872.5 = 44.6%
3. 원사 단위 (국내 방적사 기준)
1고리 (1BALE) = 400 lb = 원사 8 BOX = 96콘 = 181.44 kg
1 BOX = 50 lb (22.68 kg)
1 lb = 453.6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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